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서울 은평구 소재 도로시설물 관리기관인 서부도로사업소에서 ‘VR활용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들이 실제 운전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재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한 콘텐츠가 새롭게 포함됐다.

운전자들은 차량에 탑승하면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 졸음운전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핸들조작, 급제동, 속도변화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존 영상 시청 중심의 수동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체험형 시뮬레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향후 전국 지자체 관할 도로관리 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9월 6일에 VR제작 및 행사전문업체 VR임팩트는 이날 VR체험존(VR안전체험, VR졸음운전, VR음주운전)을 구축 및 관리했다.

VR임팩트(www.vr-impa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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