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휴먼브레인센터, 뇌영상·뇌파분석 장비로 심리상담 서비스 플랫폼 개발 추친
본문
디지털치료제(DTx, Digital Therapeutics) 기반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업체인 디휴먼브레인센터(DHB, 센터장 양종희)는 3일 센터 콘퍼런스룸에서 혁신 3D 뇌 영상 기술기업 오비이랩(OBELAB, 대표 정원선)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뇌 영상 장치를 활용해 소아청소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등의 심리치료와 분석 방법에 대한 현장 적용 결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 양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디휴먼브레인센터는 오비이랩의 휴대형 근적외선 뇌영상장치인 ‘NIRSIT’로 분석한 뇌 혈류 측정 정보를 통해 스포츠 심리나 연애처럼 개인의 고민을 다루는 상담과 ADHD, 치매 등 감정 전달이 어려운 어린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종희 디휴먼브레인센터장은 심리치료 분야에 DTx를 적용하는 이유와 관련해 “의사 표현이 어려운 클라이언트는 케어 과정이나 심리검사에서 도구들을 사용하기 쉽지 않아 상담자의 경험치에 의한 주관적인 방법으로 검사 결과가 도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배제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심리검사 보완방법이 DTx”라고 설명했다.
디휴먼브레인센터는 현재 뇌파검사(EEG)·심박변동(HRV)등을 측정해 주관적이고 경험치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심리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상담을 전담 진행하고 있다.
오비이랩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뇌질환 연구·치료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디휴먼브릿지 소개
디휴먼브릿지는 디지털치료제(DTx)의 개발과 보급, 이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