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VR에 조금 더 몰입 할 수 있는 기술들을 많이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그중 이동 관련 메커니즘은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점으로 꼽혔었다.

현재도 OculusOcullus Rift가 출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동 관련 메커니즘은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순간이동이나 레일로 된 비싼 운동기구 같은 것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도 Mechatech Limited 사가 최근 발표한 다리를 감지하는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Cue AgileVR, AglieVR을 사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 이 장치는 모션 컨트롤러의 트랙패드를 사용하여 순간 이동하거나 인위적으로 슬라이딩하는 것이 아닌

물리적으로 제자리를 움직여, 게임 내에서 움직일 수 있어 굉장한 몰입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VR 멀미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해당 장치에는 진동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부딪히는 총알이나 여러 환경 조건의 물리적 감각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적인 장치가 만들어졌음에도 아직까진 전신 햅틱을 지원하는 게임이 거의 없다.

해당 장치는 무릎에 고정시키며 무선으로 되어 있고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하여 사용 할 수 있다. 현재 가격은 349파운드 한화 53만 원에 이르는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Mechatech Limited 사는 앞으로의 방침으로 해당 장치를 신체의 다른 부분에까지 적용해 모듈 시스템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목표는 전신을 감지해낼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는 것이며, 문제가 되었던 전신 햅틱을 지원하는 게임이 별로 없어

회사 자체에서 Unity로 개발 할 수 있도록 개발 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